최근 개막한 KPGA 투어 '비즈플레이ㆍ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속 프로선수들의 애장품 경매 이벤트가 갤러리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회 주최자인 웹케시그룹·KX그룹 등에 따르면 KPGA 투어 '비즈플레이ㆍ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애장품 경매는 갤러리들과 KPGA 투어 프로선수들의 소통감을 높이는 이벤트로서 주목받고 있다.
클럽72 하늘코스 클럽하우스 주차장 내 위치한 갤러리플라자 부스에서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김태훈(캐디백), 이원준(유틸리티), 전성현(캐디백), 현정협(퍼터),박정환(퍼터), 변진재(우드·웨지) 등 웹케시그룹 선수들은 물론, 황중곤(하이브리드 클럽), 이수민(우드), 장유빈(우드)까지 인기 선수들의 친필사인을 더한 애장품들을 직접 보고 경매에 참여하는 형태로 펼쳐진다.
특히 선수들이 애정하는 장비들을 직접 가질 수 있는 기회이자, 수익금을 '아름다운 가게'의 자립준비청년 지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대회를 찾은 갤러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박정환·현정협 등 두 프로의 퍼터를 비롯해 준비된 아이템들 모두가 큰 주목을 받으며, 경매참가도 거듭 이뤄지고 있다”라며 “선수들을 향한 애정과 나눔의 손길을 함께 보내주시는 골프팬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행사 주최자인 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 KX그룹(회장 최상주) 측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갤러리 대상의 애장품 경매 이벤트가 주목받고 있어 놀랍고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대회 스폰서 주최를 거듭하며 한국 남자골프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골프 대중화를 더한 사회공헌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갤러리 관람은 매 라운드 무료입장과 함께 SBS Golf2채널, 네이버·유튜브 공식채널 생중계를 통해 가능하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