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가 27일 부산 공장에서 150여명의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 서플라이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신차 개발과 생산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협력사를 시상했다. 부품 부문에서 에스피엘, 품질 부문에서 동신모텍, 연구 개발 부문에서 금호타이어가 수상했다.
아울러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처음 공개한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를 소개했다.
부산 공장은 유럽 외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5곳의 생산 허브 가운데 하나다. 그랑 콜레오스를 비롯해 고급 중형과 준대형 차량 생산을 수행한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최고 수준의 품질을 보유한 '그랑 콜레오스'를 고객에게 인도할 수 있도록 우수 협력사들과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부산 공장은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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