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바이오 소재자원은행 제공의 소재 및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2024 바이오 소재자원은행 활용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바이오 소재자원은행 활용 가이드는 과기정통부를 비롯한 관계부처가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을 통해 육성 중인 14대 분야 바이오소재 클러스터를 비롯해 40개 소재자원은행의 분양·기탁, 서비스 정보 등을 담고 있다.
각 소재자원은행의 서비스(기탁, 분양, 교육, 시험 분석 등) 유형과 세부 내용, 신청 절차 등을 소개하며, 항목별 단가 및 담당자 연락처를 기재해 수요자가 더욱 편리하게 소재자원은행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내 바이오소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우수 바이오소재 소개, 관련 연구 및 사례 등을 담은 '소재자원은행 바이오소재 안내서'도 함께 발간됐다.
안내서는 소재자원은행별 우수 바이오소재를 선별해 각 소재 효능과 특성 연구 결과(논문 및 특허), 적용 분야 등을 제공한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가이드와 안내서를 통해 바이오 산·학·연 모든 분야에 걸쳐 바이오소재 활용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소개하는 소재자원은행과 소재를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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