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대용량 제습기를 출시했다.
하루 최대 18L 제습량으로 장마철이나 고습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 습도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6.5L 용량의 대형 물통을 채택해 잦은 비움없이 장시간 연속 사용 가능하고, 제습 종료 이후 내부 건조 기능으로 제습기 속 습기를 자동건조해 간편하고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 경험도 개선했다. 상부식 물통 설계를 도입해 분리와 비움이 한결 수월해졌고, 물 흘림 우려도 크게 줄었다. 또한, 직관적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현재 습도와 설정 모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가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실내 환경을 관리할 수 있다.
이밖에도 30~80% 범위 내 자동 습도 조절 기능, 3m 배수 호스를 이용한 연속 배수 운전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50dB 저소음 설계로 인해 수면 중에도 방해받지 않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일전자의 제습기 출고량은 전년 동기 대비(2024.01.01~06.28) 135% 늘었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대용량 제습기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전기 요금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도 강력한 제습 성능을 제공한다”며, “특히 여름철과 장마철 높은 습도로 인한 불쾌감을 해소하고 곰팡이 번식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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