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우체국에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는 전국 모든 우체국(우편취급국 포함)에서 다양한 서비스 요금 결제뿐 아니라 오프라인 결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편요금·소포상자·봉투요금 등 우편 창구에서 접수되는 모든 우편물을 카카오페이로 한번에 결제하거나 각각 결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봉투요금과 소포상자, 등기, 준등기, EMS 등 모든 상품과 서비스 결제가 가능하다. 팩스·복사, 우표류, 선납라벨, 나만의우표, 고객맞춤형 엽서 및 e-그린우편까지 카카오페이로 결제 할 수 있다.
우체국에서도 오프라인 결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8월 11일까지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1000원 이상 첫 결제 시 1000원을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첫 결제가 아닐 때에도 8월 31일까지 '카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앱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누구나 결제 금액의 0.5%를 카카오페이로 적립할 수 있으며, 전월에 카카오페이로 12건 이상 결제했다면 2%를, 본인이 가장 많이 이용한 '최애매장'에서 결제 시 3%가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받는 혜택이다.
카카오페이는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우체국에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사용자들의 일상 속 다양한 결제처에서 카카오페이로 편리한 결제를 경험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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