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트-엑스로그, 데이터 플랫폼 구축 맞손

왼쪽부터 인젠트 박재범 대표, 엑스로그 장석주 대표.
왼쪽부터 인젠트 박재범 대표, 엑스로그 장석주 대표.

인젠트와 엑스로그는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인젠트 포스트그레SQL 기반 엔터프라이즈용 DBMS인 eXperDB(엑스퍼DB)와 엑스로그의 실시간 DB 복제 솔루션인 X-LOG for CDC(엑스로그 포 CDC)의 기술적 협력 및 판매를 진행한다.

인젠트 eXperDB는 포스트그레SQL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필요한 각종 기능을 통합하여 플랫폼 형태로 제공한다.

엑스로그는 실시간 DB동기화 솔루션인 '엑스로그 포 CDC'와 이기종 DBMS간 초기 이관 솔루션 '엑스로그 포 IDL', 데이터 생명주기 관리 솔루션 솔루션 '엑스로그 포 ILM'을 공급하는 데이터 관리 기업이다.

엑스로그 포 CDC는 DB의 변경된 트랜잭션을 추출해 복제하는 실시간 DB 복제 솔루션으로, 국내외 DBMS, 빅데이터 플래폼은 물론 포스트그레SQL을 포함한 다양한 오픈 DBMS와의 연동이 가능하다.

박재범인젠트 대표는 “인젠트 eXperDB는 'eXperDB DATA platform for Analytics(엑스퍼디비 데이터플랫폼 포 애널리틱스)' 오퍼링을 출시하며 데이터 처리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솔루션으로 거듭날 예정”이라며 “엑스로그와의 전략적 업무협약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