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컴퓨터 코리아허브(ICP HUB Korea)가 나인투랩스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인투랩스는 2020년 '최고의 팀이 최고의 게임을 만든다'는 모토를 앞세워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게임 제작 및 배급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Web2와 Web3 블록체인을 구분하지 않고 게임과 웹 서비스 분야의 개발 및 배급, 컨설팅과 관련한 기술을 누적해 왔으며 다수의 특허와 저작권을 가지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나인투랩스에서 개발 및 협업하고 있는 게임, 마켓플레이스 등 여러 IP를 인터넷컴퓨터로 확장하기 위해 체결했다.
인터넷컴퓨터는 효율성, 속도 및 분산화를 향상시켜 계산 및 데이터 저장을 혁신하는 데 목적을 두는 대표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중 하나다. 인터넷컴퓨터 생태계에 구축된 분산형 소셜 네트워크는 생체 인식을 사용한 안전한 로그인 옵션을 제공하고 신속한 파일 공유 및 채팅 메시지를 통한 즉시 암호화폐 전송을 가능케한다.
또한, 사용자는 콘텐츠 관리와 같은 작업을 위해 관리 DAO에서 분배되는 거버넌스 토큰을 통해 주인이 되고 네트워크에 기여할 수 있다.
인터넷컴퓨터 코리아허브는 개발사를 위한 개발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유망한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금번 파트너십으로 나인투랩스는 인터넷컴퓨터 코리아허브의 지원을 받아 향후 신규 앱 서비스에 ICP를 도입해 완성도 높은 블록체인 Dapp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