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경영고등학교(교장 김풍환)는 현대그린푸드로부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받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현대그린푸드 이종필 상무, 강요환 책임, 여재훈 선임이 참석했고, 고등학교에서는 김풍환 교장, 이민호 행정실장, 김윤경 교무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외식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평촌경영고의 꾸준한 노력과 현대그린푸드의 적극적인 지원 사례로 평가된다. 기탁된 장학기금은 현대그린푸드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인다.
현대그린푸드는 종합식품기업으로 단체급식, 식자재 유통, 외식, 케어푸드 등 식품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국민에게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품을 제공하는 등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현대그린푸드에는 평촌경영고 졸업생 중 많은 학생들이 현장실습 등을 진행하면서 활발한 산학협력이 이뤄지고 있으며, 그 중 '경기도형 도제학교' 전형으로 10명 가량이 현대그린푸드에 입사했다.
평촌경영고는 현대그린푸드와 경기도형 도제학교 협약을 맺고 2021년부터 3년 동안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도제 학교를 통해 현대그린푸드의 실무중심 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만족도가 비교적 높아 이 회사에 입사하는 사례가 늘었고, 회사 또한 매년 많은 학생의 현장 실습과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현대그린푸드가 학생들의 학업과 취업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일학습 병행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많은 학생이 학업과 취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현대그린푸드를 선택하고 있다.
평촌경영고 외식조리과는 기초 조리실력부터 전문 조리기술까지 익힐 수 있으며, 졸업 후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정규 교육과 더불어 산업체 인사 특강, 식육 처리, 디저트 공예 등 다채로운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 시 필요한 실무 경험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외식 조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박경람 평촌경영고 외식조리과 부장교사는 “장학금 수혜 학생들이 앞으로 현대그린푸드의 현장 전문가 지도를 받으며 다양한 실습 기회를 통해 미래 최고의 맛을 만드는 외식 서비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