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주연의 고자극 오싹 코미디 '핸섬가이즈'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 전체 좌석 판매율 1위 등극과 함께 주말 동안 관객 수가 계속 증가하는 이례적인 스코어를 기록했다.
영화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이성민 분)과 '상구'(이희준 분)가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개봉 첫 주말의 마지막 날인 6월 30일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핸섬가이즈'는 개봉 5일째인 6월 30일 일일 관객 수 14만 5040명을 동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여름 극장가를 찾아온 쟁쟁한 경쟁작들이 토요일 대비 일요일 관객 수가 소폭 하락한 반면, '핸섬가이즈'는 오히려 관객 수가 더 증가해 실관람객들의 압도적인 만족감과 입소문의 힘을 입증했다. 지난 30일까지 누적 관객 수는 총 45만 8887명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좌석 판매율 또한 6/27(목) 9.8%, 6/28(금) 12.5%, 6/29(토) 30.2%, 6/30(일) 35.1%와 같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체 1위에 올라 개봉 2주차 흥행에도 청신호를 밝혔다.
온라인상에는 〈핸섬가이즈〉의 실관람객들이 자발적으로 영화의 관람을 독려하는 분위기까지 형성되고 있어 개봉 2주차를 맞아 더 많은 관객들을 모을 것으로 기대를 고조시킨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