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는 최근 대학 본관 CIR룸에서 대학 홍보와 소통을 책임질 'DCU 서포터즈'를 임명하는 발대식을 열었다.
DCU 서포터즈는 온라인대학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 참여형 마케팅 활성화 및 소통과 네트워크를 촉진하기 위해 만든 프로젝트다. 선발을 위해 지난 4월 온라인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며, 서류와 최종 면접을 걸쳐 최종 13명의 서포터즈가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종국 특임 부총장, DCU 서포터즈,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선발된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대학 알리미 역할과 전반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발된 13명의 DCU 서포터즈는 △총학생회 홈페이지 홍보활동 및 상담 지원 △각종 입학설명회 참가 및 프로그램 기획 구성 △대학 축제 및 박람회 등 홍보 부스 운영 △2024학년도 해외 봉사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임기는 2025년 2월 28일까지다.
전종국 특임 부총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한걸음, 한걸음이 대학 홍보와 발전에 소중한 발걸음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DCU서포터즈 김희숙(상담심리학과) 대표는 “우리 대학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하겠다”며 “대학과 소통하며 소수정예의 서포터즈 단원들과 함께 학교 홍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