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디컴퍼니, 소상공인 폐업 시 '서빙 로봇 잔금 면제 가입' 판촉 실시

브이디컴퍼니는 서빙 로봇 이용 중 폐업 시 조건 없이 잔여 할부금 0원, 위약금 0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브이디컴퍼니는 서빙 로봇 이용 중 폐업 시 조건 없이 잔여 할부금 0원, 위약금 0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내 서빙로봇 선두 기업 브이디컴퍼니(대표 함판식)는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업계 최초로 '리턴프리(Return Free) 프로그램'을 이달 말까지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리턴프리 프로그램은 브이디로봇 계약 기간 중 폐업 시 조건 없이 잔여 할부금을 면제받는 프로그램이다. 폐업 이후 계약 기간에 대한 약정 책임, 제품 처분에 대한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고, 이용자가 처한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사후 지원을 통해 로봇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턴프리 프로그램은 이달 말까지 브이디컴퍼니와 서빙로봇 계약 시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 후 지속해 적용된다. 단, 가입 가능 대상자는 소상공인으로 한정한다.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클리버, 홀라봇'을 제외한 브이디컴퍼니의 로봇 전 제품이다. 폐업 시에는 폐업 확인 증명서 등 관련 증빙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도 7월 '올케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로봇 도입 전, 서빙로봇 일주일 무료 테스트(정식 계약 전 일주일 동안 비용 걱정 없이 서빙로봇을 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 △로봇 계약 시, 468만원 상당의 AS 토털 케어(출동비, 소모품비 지원) 무상 제공 △ 매장 폐업 시, 리턴프리 프로그램 혜택을 포함한다.

'테이블오더 5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리미엄 서빙로봇 '벨라봇'이나 안정성·주행성이 향상된 '푸두봇 프로'와 함께 브이디컴퍼니 테이블오더 '브이디메뉴'를 30대 이상 동시 계약할 경우, 브이디메뉴를 50% 할인가에 제공한다.

함판식 대표는 “불가피하게 폐업할 경우 잔여 할부금에 대한 사장님들의 부담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 같은 어려운 시기에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업계 최초로 리턴프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로봇 도입과 운영에 대한 걱정과 부담을 덜고 서빙로봇을 마음 편히 이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