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밴드' 유다빈밴드가 여름을 맞아 두 가지 콘셉트의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유다빈밴드는 2일 두 가지 다른 콘셉트의 단독공연 ‘FIND OUT!’과 ‘FOUND OUT!’의 개최 소식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했다.
‘FIND OUT!’은 오는 8월 2일부터 4일, 9일부터 11일까지 총 6일간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열리며 소극장의 아늑한 분위기에서 유다빈밴드의 감성적인 어쿠스틱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의 콘셉트는 보편적인 행복을 찾기 위해 그 실마리를 찾아 나가는 여정을 그려내고 있으며, 관객과의 가까운 거리에서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내밀한 감성 표현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 공연인 ‘FOUND OUT!’은 ‘FIND OUT!’ 종료 3주 뒤인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린다. 두 번째 공연인 ‘FOUND OUT!’은 행복의 실마리를 따라 도착한 곳에서 열리는 축제 같은 공연이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유다빈밴드의 단독공연으로서는 첫 스탠딩 공연인 만큼 청춘의 활력 넘치는 매력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다빈밴드는 현장에서 관객을 압도하는 무대 매너와 청량한 밴드라는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같이 각종 대형 페스티벌의 출연은 물론, 지난해 개최한 단독공연 ‘항해’와 ‘우리의 밤’은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하현상, 산울림, 페퍼톤스 등 선배 밴드들과의 음악적 교류로 그들의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하거나 KBS2 '불후의 명곡' 윤종신 편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