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생명연구원, 한국화학기술젠더혁신센터와 과학기술인 육성 맞손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은 이화의생명연구원이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와 과학기술인 육성·지원, 국제협력 등 사업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혜숙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소장(완쪽)과 이향운 이화의생명연구원장이 과학기술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혜숙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소장(완쪽)과 이향운 이화의생명연구원장이 과학기술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성차 의학 연구 증진 △국제협력에 관한 정보 교류 △특별전시회, 강연회, 연례회의, 심포지엄 공동 개최 △양 기관 협의로 결정한 사항 협력 등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과학기술인 육성·지원, 국제협력 등 사업협력 추진을 위한 세부 협력과 실무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향운 이화의생명연구원장은 “남녀의 성차 고려해 의학 연구, 진료를 해온 것은 이화의료원이 국내 최초였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인들을 육성·지원하고 국제협력 등의 사업을 지원해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과학기술의 젠더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