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앵커원 빌딩에서 2035년을 향한 새로운 미래 혁신 비전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7월 1일부로 이전한 인스웨이브 여의도동 신사옥 타운홀에서 열렸다. 180여명 모든 임직원이 참석해 여의도 시대 개막을 기념하고, 새롭게 수립한 비전을 함께 선포했다.
비전 선포에 앞서 여의도 신사옥 공간 소개와 사내문화 개선안 등을 소개했다. 각자의 소망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무대로 날리는 임직원 이벤트도 진행했다.
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가 '사용자환경/경험(UI/UX)을 넘어 인공지능(AI) 전환의 물결을 선도하는 인스웨이브(Beyond UI/UX, Leading the Waves of AX)' 미래 혁신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위한 미션, 핵심가치, 전략목표 등 소개를 이어 나갔다.
새로운 비전은 보유 역량을 AI와 융합해 사업 전 분야에 걸친 시너지를 도모하고,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신사업 추진으로 기업 경쟁력과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회사는 2035년까지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 2000억원 인공지능전환(AX) 기업으로 성장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AI기술 리더십 확보 △UI/UX 기술 시장지배력 유지·발전 △디지털전환(DX) 사업 영역 확대△전략적 M&A를 통한 기술 및 시장 확장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 △인재 중심의 혁신적 조직문화 구축 등 전략목표를 설정했다.
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는 “지난해 상장을 통해 확보된 자산을 가장 먼저 신사옥에 투자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새 보금자리에서 선포한 미래 혁신 비전은 앞으로 10년, 그 후에도 계속 써 내려갈 인스웨이브 성공 신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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