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타루가 팬트리 '백 투 더 라디오'에서 음악공감으로 함께하는 뮤직 N잡러로서의 삶을 이야기했다.
최근 팟빵, 애플 팟캐스트 등을 통해 공개된 팬트리 오리지널 '백 투 더 라디오' 7회는 싱어송라이터 타루와 함께 뮤지션으로서의 생존에 대한 이야기들로 펼쳐졌다.
방송에서는 '사랑에 빠진 딸기', '랄랄라, It's Love!' 등 노래뿐만 아니라, 작사작곡 참여로 100여곡을 낸 뮤지션으로서의 타루를 조명하는 동시에, 뮤지션으로서 생존하기 위한 다양한 N잡행보와 그에 따른 삶의 교훈들을 나누는 모습이 비쳐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스크린쿼터와 같은 직접적인 권리주장과 함께, 사회적인 공감대 형성과 뮤지션으로서의 소통이 모두 이뤄져야 한다고 보는 타루의 견해가 돋보였다.
타루는 방송을 통해 “올해부터는 매달 하나씩 곡을 발표하기 위해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음악은 진정성 있는 음악일 수 밖에 없고, 진정성이란 나만이 겪었던 삶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것들을 담아내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 투 더 라디오'는 문화 평론가 '도나쓰', 밴드 살롱 드 오수경의 리더 오수경이 진행하는 크리에이터-팬 플랫폼 팬트리의 오리지널 음악 팟캐스트로, 매주 월요일 밤 7시 팟빵·애플 팟캐스트(오디오), 팬트리 팟캐스트 채널(영상)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