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데이터 연계통합플랫폼 전문 메타빌드는 자사의 '연계통합미들웨어 (MESIM gSaaS)'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서비스이용지원시스템에 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SaaS)로 등록됐다고 3일 밝혔다. 연계SW로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서비스 SaaS로 인정받은 사례로 국내외 업계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MESIM gSaaS'는 지난 5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한 제품이다.
메타빌드는 MESIM gSaaS를 통해 고객지원체계 및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SaaS)로서 접근성·사용 편의성·보안성·운영 안정성 등을 검증받고 국가 및 공공기관 고객에게 고품질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설치형 '연계통합미들웨어(MESIM ESB)' 제품을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해 인프라나 시스템 유형에 제약받지 않고, 구독형으로 이용 가능한 SaaS다. 기존 연계미들웨어(ESB, APIG, IoT, DataHUB) 및 AI플랫폼 제품군을 통합한 올인원(All in One) 서비스로 제공하고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어 고성능 서비스를 효율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특장점이다.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는 “최근 정부가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구현을 위해 공공 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도입과 민간 SaaS 활용을 촉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MESIM gSaaS의 디지털서비스이용지원시스템 등록을 통해 공공과 민간부문에서 시장과 고객 확대 창출은 물론 디지털정부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메타빌드는 연계미들웨어뿐만 아니라 AI플랫폼, 디지털 트윈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40% 이상 매출 신장을 달성한 고성장 SW기업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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