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티아이(대표 박근영)는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함께 '인천 글로컬 리더'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일환으로 지난 2023년부터 지역 대학과 인천 국제기구, 미래산업 선도기업 등과 협력해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분야와 수혜 학생을 확대해 IT, 항공 우주, 로봇, 바이오 등 14개 분야, 2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 지역 6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을 시행한다. 하나금융티아이 임직원으로 구성된 금융 IT 전문 멘토단이 IT 교육과 기업 탐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향후 역량을 키워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는 “인천 지역 내 학생들이 IT 분야에서 다양한 꿈을 이루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은 “인천 학생들이 전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는 인천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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