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그리드원이 한국수자원공사에 AI 개인 비서 서비스를 구축한다.
그리드원은 한국수자원공사에 생성형 AI 시스템을 도입하는 'K-WATER 업무용 생성형 AI 서비스 시범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그리드원은 △경량화된 내부 구축형 거대언어모델(LLM) 도입 △데이터 벡터화 및 저장소 구성 △AI 학습 및 업무 특화 모델 튜닝 △업무 지원 개인비서 서비스 개발 등을 수행한다.
그리드원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사규, 내부 규정, 업무 기준 자료를 학습한 AI 개인 비서를 개발해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정확한 출처와 근거를 제시해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자사 LLM 기반 AI 개인 비서 서비스 '고두(GO;DO)'를 업무 특화 서비스 구축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계관 그리드원 대표는 “내부 구축형 고성능 경량 LLM으로 보안성과 높은 정확도를 갖춘 업무 맞춤 AI 개인 비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그리드원의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AI 에이전트로 실용적이고 안전한 디지털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