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채연이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함께, 다양한 매력의 '올라운더퀸' 수식어를 향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이채연 미니3집 'SHOWDOWN'(쇼다운)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채연 새 앨범 'SHOWDOWN'은 지난해 9월 첫 싱글 'The Move : Street' 이후 10개월만의 컴백작이다.
타이틀곡 Dont을 비롯한 5곡 구성의 이번 앨범은 기존 솔로앨범에서 다수 비쳐진 스포티 컬러나 인더스트리얼 등 다양한 콘셉트감각과 함께 이채연의 다양한 내면컬러들을 묘사하고 있다.
이채연은 '올라운더퀸'이라는 수식어를 향한 질문에 “1~2년 전이면 부담스러웠겠지만, 지금은 자신있다”며 “인사동 술찌를 통해 말솜씨도 좀 성장했고, 앨범참여도 했다. 그만큼 다양한 활동에서 빛날 수 있는 아티스트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