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 산학협력단(단장 김인회)은 최근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화성시문화재단(대표 김신아), SPARK공연예술아카데미(원장 전성환)와 'K-Culture 인재 양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 예술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교류 및 협력 △공동 사업 추진 △융합 교육 서비스 개발 △인프라 공동 활용 △네트워킹 행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성대 산학협력단은 이들 기관과 'K-Culture 취창업 인재 양성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계획 중으로, △K-POP 콘서트 △1인 크리에이터 △지역 축제와 관련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 실습 등을 통해 K-Culture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프로그램은 올해 10월 개강 예정이며 다음달부터 협성대 산학협력단 및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화성시 거주 중인 대학생 △화성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임직원 등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김인회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 내 학생들에게 문화 예술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해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이들을 K-Culture 인재로 성장시켜 취업과 창업까지 연계해 문화 예술 생태계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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