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판교 팡업존 입주기업 브이더블유엑스(대표 홍재일)가 작품 활동에 기반한 재능 검증된 아티스트 캐스팅 플랫폼 '탤런티드' 서비스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과제를 최종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유망 기술창업기업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사업화 확대를 위해 연구개발비 지원과 인프라 구축, 기술 개발 인력 구성 등을 제공한다.
2022년 상반기에 접수된 1943개 과제의 기술 분야별 특성에 따라 연구 개발평가단을 구성하고, 각 분야별 기술성·사업성 등을 엄격히 심사해 43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을 통과한 탤런티드는 인공지능(AI) 추천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아티스트 캐스팅 사업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캐스팅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브이더블유엑스는 기대하고 있다.
홍재일 대표는 “다양한 직군의 아티스트에게 맞춤형 캐스팅 정보를 제공하며 아티스트와 캐스팅 담당자가 일하는 엔터테인먼트 환경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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