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충남도의 클라우드 도입 정책과 맞물려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 앞서 정보시스템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필요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의 행정 및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정책에 따른 것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의 지속성과 성공적 수행을 위해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전환 필요성과 도입전략, 사례 등으로 구성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란 정보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인 기능 분리, 자동 확장·배포 등을 적용해 안정성과 확장성, 신속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천안시는 지난해 국가위임사무 시군 평가 정성지표(클라우드 전환 및 이용 우수사례)에서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150점 만점 75%의 기여도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정창호 스마트정보과장은 “내구연한이 도래한 기존 정보시스템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위해 정보시스템 담당자의 이해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정보시스템 전환 방향성에 대하여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
안수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