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지난 3일 서울 구로구 영일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11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롯데홈쇼핑은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 사업 '숨;편한 포레스트'를 4년 간 진행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미래 세대에게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안전한 쉼터를 선물하기 위해 학교 숲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약 한 달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학교 숲을 완공했다. 약 400㎡ 면적에 초화, 교목, 관목 등 총 3140그루를 식재하고 인조 잔디, 야외 테이블, 그네 의자를 설치해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향후 학생들의 생태 햑습, 친환경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 관리 구역 등에 나무를 식재하고 시민 편의 시설을 제공하는 '숨;편한 포레스트' 조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내달 서울 노원구 월계중학교에 도심 숲 12호 착공을 계획 중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학교 숲 조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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