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지난 3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약분야 고객사의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보안 전략 세미나 '안랩 ISF 스퀘어(AhnLab ISF SQUARE) 2024 for Health'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제약 산업 관련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이버 위협 관리 △제약 분야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능동적 보안 전략 등 고객 보안 담당자가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약 산업 특화 보안 강화 전략을 제시했다.
박태환 안랩 사이버시큐리티센터(ACSC) 본부장은 '최신 위협 동향'을 주제로, 랜섬웨어와 정보탈취 공격,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 등 제약업계의 폐쇄된 제조 환경을 노린 다양한 위협을 설명했다.
백민경 안랩 솔루션컨설팅팀 부장은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이버 위협 관리' 세션에서 최근 제약업계에서 발생한 사이버 공격 피해 사례를 소개했다. 황재훈 안랩 융합제품서비스기획팀 부장은 '제약 분야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능동적 보안 전략'을 주제로, 의약품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 등 OT 분야 특성과 이를 노린 위협을 공유했다.
한찬석 안랩 기업영업본부 본부장은 “최근 국내외에서 제약업계를 노린 보안 위협이 증가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제약 분야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안랩이 제공하는 제약·바이오 산업 특화 위협 대응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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