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키화이트햇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4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운영됐으며,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디지털 기업을 선정하고 해외현지 액셀러레이팅, 투자유치, 보증 등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선정기업은 총 15개사다. 최근 3년간 매출액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거나 20억원 이상 투자유치한 기업만이 지원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포함 총 74개사를 선정 및 지원했으며 최근 3년 기준 누적 투자유치는 1176억원, 매출 4145억원, 신규 고용 906명 등 성과를 냈다.
엔키화이트햇은 해커 관점에서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오펜시브 시큐리티' 전문기업으로,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과기정통부의 육성 사업을 기반으로 해외로 진출 활로를 확보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엔키화이트햇의 앞선 기술과 서비스를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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