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젠틀맨스 가이드' 프로필 비하인드 공개…착붙 '백작' 비주얼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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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범이 완벽한 '백작' 비주얼과 함께,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주연으로서의 맹활약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 킹콩 by 스타쉽 측은 김범의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프로필컷을 공개했다.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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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프로필 컷에는 엔틱한 초상화 프레임과 함께, 고전 유럽풍 웨이브헤어와 수트를 착장한 김범이 묘사돼있다.

김범 특유의 세련된 비주얼과 엔틱한 색감과 프레임의 조화는 1900년대 런던 배경의 뮤지컬 속 주연으로서의 매력을 새롭게 기대케 한다.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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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한 청년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가문의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보다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독특하면서도 참신하게 그려낸 뮤지컬 코미디다. 김범은 주인공 몬티로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오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상연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