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버튼, 8월 15일 '쥬라기캅스' 두 번째 극장판 개봉

스튜디오버튼 극장판 애니메이션 '쥬라기캅스 극장판: 전설의 고대생물을 찾아라' 포스터.
스튜디오버튼 극장판 애니메이션 '쥬라기캅스 극장판: 전설의 고대생물을 찾아라' 포스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원장 이경주)은 지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버튼(대표 김호락)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쥬라기캅스 극장판: 전설의 고대생물을 찾아라'가 8월 15일 전국 500여개 스크린에서 개봉한다고 4일 밝혔다.

'쥬라기캅스 극장판: 전설의 고대생물을 찾아라'는 우리 지역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버튼이 제작하여 2018년부터 공중파 채널에서 방영한 TV장편 애니메이션 '쥬라기캅스'의 두 번째 극장판이다.

광주시와 진흥원의 지원으로 제작한 TV장편 '쥬라기캅스'애니메이션은 2018년 시즌 1 방영 당시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 등에서 애니메이션 시청률 1위를 기록하여 인기를 끌며 같은 해 시즌 2 방영과 2022년 시즌3까지 방영됐다.

이번에 개봉하는 극장판은 지구 침략을 꿈꾸는 외계 행성 훌라족에 맞서 '공찬'과 친구들이 쥬라기캅스와 함께 힘을 합쳐 지구를 구하기 위해 숨겨져 있던 고대생물의 비밀을 찾아나서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여름방학을 맞아 극장을 찾는 가족 관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경주 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버튼의 대표작이 TV 시리즈를 넘어서 극장판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관객들과 만나는 것은 그만큼 콘텐츠의 경쟁력이 확보 된 것”이라며 “GICON도 더 많은 지역 콘텐츠들이 다양한 형태로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