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4일 한국조폐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한국조폐공사 오롯디윰관에서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조폐공사는 총 5개 기관에서 매년 폐기되는 △전화기 △선풍기 등 15종 전기·전자제품 약 120여대를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하고, 한국환경공단은 회수·재활용 체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여기에 E-순환거버넌스는 한국조폐공사에서 폐기되는 전자제품량에 따라 △Scope3 온실가스 감축인증서 △순환자원 생산 확인서 △사회공헌 활동 확인서 등 사회·환경·지배구조(ESG) 성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충우 E-순환거버넌스 ESG본부장은 “자원순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라며 “앞으로도 전기·전자제품의 다양한 회수·재활용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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