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행장 유명순)은 이달 3일과 4일 양일간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 외 두 곳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 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2024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마지막 활동으로 준비한 이번 헌혈 캠페인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혈액이 기부됐다. 아직까지 대체할 물질이 없고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는 혈액은 헌혈만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1명의 헌혈로 최대 3명에게 생명을 나눠줄 수 있는 꼭 필요한 기부활동이다.
이번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인천센터의 한 직원은 “평소에 헌혈을 하기 쉽지 않았는데 회사로 헌혈 버스가 찾아와 업무시간 중에 짬을 내어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올해 19년째를 맞는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활동은 지난 5월 29일 다양성지원을 주제로 경희궁에서 진행한 '하모니콘서트'를 시작으로 폐지 업사이클링, 독서소외아동을 위한 동화책 낭독 봉사, 우리 문화 지킴이, 청계천 환경 정화 활동, 금융교육봉사단 금융교육, 선덕원 아동 대상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 우리 사회에 기여하고자 참여형 사회공헌, 장기적 사회공헌, 선도적 사회공헌이라는 3가지 운영 원칙을 가지고 '자선 이상의 기여'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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