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과 공군 군사경찰단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인식개선을 위해 동행한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4일 계룡대 공군 군사경찰단 회의실에서 공군 군사경찰단(준장 류연주)과 '교통사고 예방 및 장병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과 공군은 대한민국 공군 장병의 교통사고율 감소와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만들기로 약속했다.
도로교통공단은 공군장병과 군무원을 위해 교통안전 교육정보와 장비·교수인력 등을 지원한다. 또 공동으로 맞춤형 전문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통안전 인식개선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활용하기로 했다.
이재훈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은 “공단은 도로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서 공군 군사경찰단과 협업해 젊은 공군 장병들의 교통안전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연주 공군 군사경찰단장은 “도로교통공단과 적극 협업해 공군 장병의 교통안전 인식개선과 교통안전 의식수준을 높여 무위의 전력손실을 예방하는데 공군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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