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브릿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탄소저감 업무협약 체결

행복브릿지 박남 대표(사진 오른쪽)와 정종선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회장은 지난 4일 물류 및 소비부문 탄소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행복브릿지 박남 대표(사진 오른쪽)와 정종선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회장은 지난 4일 물류 및 소비부문 탄소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물류 및 소비부문 탄소저감 협력사업 공동 추진

근거리무선통신(NFC)기반 에코테크 기업인 행복브릿지(대표 박남)가 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정종선)와 물류와 소비부문 탄소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행복브릿지 용인공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남 행복브릿지 대표와 정종선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목적사업에 기반한 탄소저감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유통물류 분야 친환경 배송 기반 구축과 NFC 기반 기술을 활용한 다회용컵 사용문화 확산 등 양사의 특장점에 기반한 탄소저감 사업 시행은 탄소중립에 대한 범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사는 각사의 회원사와 고객사 대상 탄소저감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진행하고 양사가 진행하는 공동사업의 홍보마케팅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실제 협회는 지난 1일부터 협회 내부에서 일회용컵을 퇴출하고 다회용컵 사용을 의무화하는 등 탄소저감을 위한 첫걸음을 떼기도 했다.

박남 행복브릿지 대표는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위한 다양한 탄소저감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협회와 협업을 통해 탄소저감의 실질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도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브릿지는 지난해 10월 용인 반도체 특구내 다회용컵 순환 서비스를 위한 자동화라인을 구축하고 20여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