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 표창패 수여식에서 표창패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구로구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진행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 및 개인 중 우수한 기부자를 선정해 표창패를 전달했다.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특별시·25개 자치구가 협력해 지역별로 모금된 성금과 식료품 또는 각종생활용품을 기부받아 해당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구로병원은 캠페인 기간 중 기부하는 건강계단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구로구 내 지역복지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패를 수상했다.
정희진 병원장은 “앞으로도 기부하는 건강계단과 더불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