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화물차 운전자 전용 안전모 개발

현대글로비스 직원들이 개발한 경량 안전모를 자동차 운반 트럭 운전원에게 전달하는 모습
현대글로비스 직원들이 개발한 경량 안전모를 자동차 운반 트럭 운전원에게 전달하는 모습

현대글로비스가 화물차 운전자 맞춤형 안전모를 개발, 자동차 운반트럭 운전원에게 지급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 운반트럭 운전원이 하루에도 수차례 안전모를 쓰고 벗어야 하는 상황에서 기존 안전모 무게감 때문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의견을 청취했다. 이에 2022년부터 안전모 개발에 착수,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인증심사를 통과해 경량 안전모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현대글로비스가 개발한 안전모 무게는 250g이다. 기존 산업용 안전모 대비 부피는 16%, 무게는 14% 줄였다.

현대글로비스는 안전모를 다른 분야 화물차 운전원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