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대표 김태훈)가 출시한 대국민 지출 의리 게임 샐러드게임 1회차에 5000명이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샐러드게임은 앱 유입률이 전주 대비 108% 증가하는 등 서비스 이용자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샐러드게임은 5일간 5명의 팀원과 설정된 예산을 지켜 지출하면 게임 기간에 지출한 만큼 상금으로 돌려받는 게임이다. 매일 택시·배달 금지 등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미션이 제공된다.
1회차 샐러드게임은 총 5000명이 참여해 1460명(320팀)이 게임에 성공했다. 가장 높은 상금을 받은 팀 총상금은 54만원이다.
게임에 성공한 1460명은 전주 대비 평균 14만원가량을 절약했다. 게임 기간 중 가장 소비가 많았던 카테고리는 '온라인 쇼핑'으로 나타났다.
뱅크샐러드는 최근 돈 모으기 서비스 등 개인종합자산관리서비스(PFM)를 선보이며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자산 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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