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대표 콘텐츠 '4D 라이드' 새단장을 완료했다.
4D 라이드는 2017년 처음 선보이며 극한의 자동차 경주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가 '더 미션 모빌리티 히어로즈'라는 주제로 재탄생했다.
탑승자가 모션 기체에 탑승해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와 더불어 재난을 겪는 인류와 동물을 구조하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초대형 돔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 6축 모션 플랫폼은 물론 열과 바람, 물, 연기 등 다양한 4D 특수 효과를 활용해 몰입감을 제공한다.
새단장에는 영화 '해리포터' 제작에 참여한 글로벌 시각특수효과(VFX) 스튜디오 '더 밀'이 참여했다. 또 레고랜드와 워너브라더스 파크 놀이기구를 제작한 대만의 '브로전트 테크놀로지스'가 모션 플랫폼을 만들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실감나는 미래 모빌리티 체험을 통해 현대차 미래 비전을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