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24일까지 전남을 대표할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 발굴을 위해 '2024 전라남도 e스포츠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4 전라남도 e스포츠대회'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참가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FC 온라인으로, 각 종목별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이뤄져 있다. 전남 거주자 혹은 전남 소재의 학교 재학생인 만 12세 이상인 자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으며 운영 종목 관련 본인 명의 계정을 보유한 자여야 한다.
전남 대표 선발전에서 입상한 팀과 개인에게는 1위 전라남도지사상과 2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입상팀에게는 △1위 30만원 △2위 20만원을 지급하며, FC 온라인 입상자에게는 △1위 상금 및 FC 캐시 각 10만원 △2위 상금 및 FC 캐시 각 5만원을 준다.
단체전 1위(리그 오브 레전드) 및 개인전 1·2위(FC 온라인)는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에 전남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이인용 원장은 “전라남도 e스포츠대회는 지역을 대표할 우수한 e스포츠 선수를 발굴하고, 지역 내 e스포츠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8년부터 전라남도와 진흥원이 추진해온 의미깊은 행사”라며 “지역의 e스포츠 문화 확대를 위해 지역 아마추어 선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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