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플렉스, 투자용 기술평가 TI-2 등급 획득

오플렉스가 SCI평가정보의 투자용 기술평가에서 'TI-2'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오플렉스
오플렉스가 SCI평가정보의 투자용 기술평가에서 'TI-2'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오플렉스

오플렉스가 기술신용평가기관 'SCI평가정보'의 투자용 기술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는 'TI-2' 등급을 획득했다.

투자용 기술평가는 기업의 경영역량,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을 평가해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등급화했다.

오플렉스는 2018년 설립된 Flexible/Foldable OLED, LED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용 소재, 특히 기능성 탄성 소재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한 특수 점접착 코팅 소재 개발 기업이다. 현재 사이니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모듈러 디스플레이인 LED 디스플레이 모듈의 내황변성과 공정성이 특화된 UV경화형 몰딩 소재 및 공정을 개발했다.

또한 소사이니지용 디스플레이 중 하나인 투명 LED Display Film시장에서 UV 경화성 몰딩형 제품을 양산화 중이며, 최근에는 미국 라스베가스에 Demo룸을 설치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도 진행 중이다.

오플렉스는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에 2022년, 2023년 참여해 비즈니스 협력 교류를 수행하고 글로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김명섭 대표는 “오플렉스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기능성 탄성 소재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여기에 초소형 D-IC개발을 추가해 Stretchable 투명 LED Display, pitch 1mm에서 투과율 50% 이상을 타겟으로 하는 자동차용 투명 Display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