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한 일상과 날카로운 연기를 아우르는 배우 김희애의 매력이 '돌풍' 비하인드컷과 함께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김희애의 넷플릭스 '돌풍'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온화한 일상 김희애와 날카로운 정수진을 자유롭게 오가는 김희애의 모습이 담겨있다.
편안한 운동화 차림과 귀여운 표정으로 대기중이던 그가 촬영 시작과 함께 눈빛부터 바뀌는 모습은 42년 베테랑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느끼게 한다.
또한 국무총리 박동호(설경구 분)와 대립하는 야심가 정치인 정수진으로서의 반전매력에 대한 궁금증을 새롭게 불러일으킨다.
한편 김희애는 지난달 2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으로 활약중인 가운데, 올 하반기 영화 '보통의 가족'으로 다시 돌아온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