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나은이 '가족X멜로' 속 K-장녀 캐릭터로 1년만에 안방극장을 다시 찾는다.
8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손나은이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제작 MI·SLL)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손나은은 극 중 '변미래'로 분한다. 변미래 캐릭터는 18살때 이혼한 애연(김지수 분)과 무진(지진희 분) 사이의 맏딸이자, 가정의 평범한 행복을 위해 대형마트 PB식품팀의 MD로 일하며 고군분투하는 실질적인 가장 캐릭터다.
손나은의 '가족X멜로' 출연은 지난해 JTBC '대행사' 이후 1년반만의 안방극장 컴백으로, 특유의 세련된 매력과 함께 김지수와의 따뜻한 모녀연기를 통해 새로운 매력감을 표현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손나은은 “가족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미래'에게 마음이 갔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을 점점 찾아가는 미래가 대단하고 궁금했다”라며 “따뜻하고 유쾌한 드라마로 찾아뵙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미래의 가족과 멜로 모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오는 8월 10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