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가족X멜로' 통해 3년만에 안방컴백…원더우먼 금애연役 예정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IOK) 제공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IOK) 제공

배우 김지수가 가정을 지키는 원더우먼 캐릭터로 3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8일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김지수가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제작 MI·SLL)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김지수는 극 중 이혼 이후 여러 고난을 거치며 남매를 키워온 '원더우먼' 캐릭터 '금애연'으로 분한다. 특히 11년 만에 갑자기 건물주가 돼서 나타난 'X-남편' 변무진(지진희)과 고난을 함께 거쳐온 맏딸 변미래(손나은)와의 사이에서 우여곡절을 겪는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줄 것으로 예고된다.

김지수의 '가족X멜로' 출연은 2021년 tvN '하이클래스' 이후 3년만의 안방복귀로, 드라마 '여우각시별',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하이클래스', 영화 '완벽한 타인' 등 작품마다 돋보이는 연기감각을 보였던 그의 새로운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오는 8월 10일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