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엔터테인먼트 특화 태블릿 '탭 플러스' 출시

한국레노버가 엔터테인먼트 특화 태블릿 '탭 플러스'를 출시했다.

안드로이드 14 운영체계(OS)를 지원하는 탭 플러스는 총 8개의 JBL 하이파이(HiFi) 스피커와 11.5인치 2K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탭 플러스는 최대 12시간 사용이 가능한 86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45W 급속 충전 기능으로 90분만에 완충이 가능하다. GPS 기능이 탑재돼 네비게이션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미디어텍 G99 프로세서, 최대 256G 스토리지를 탑재했고, 선택에 따라 마이크로 SD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레노버 탭 펜 플러스, 멀티 디바이스 무선 키보드 등과도 호환 가능하다.

한국레노버 '탭 플러스'
한국레노버 '탭 플러스'

탭 플러스는 4개의 매트릭스 트위터와 4개의 포스밸런스드 스피커, 총 8개의 JBL 하이파이 스피커가 탑재됐다.

탭 플러스의11.5인치 2K 디스플레이는 90Hz 화면 재생률을 갖췄고,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TUV 인증을 통과했다. 175도 범위로 유연하게 조절되는 킥스탠드를 활용해 평상시에는 디지털 액자, 시계 등 다양한 용도로도 활용할 수도 있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최근 소비자들은 엔터테인먼트, 게임, 업무 등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호한다”라며 “한국레노버는 앞으로도 세분화된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