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은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에쓰오일은 서울시의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신에너지 △환경 △화학·소재 △스마트 플랜트 △기타 (모빌리티. 잠재적 신규 에너지·화학 분야 사업 등) 분야의 스타트업으로, 에쓰오일의 에너지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에는 신기술이나 아이디어의 실증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 사무공간 지원, 언론홍보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에쓰오일은 최종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투자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2일까지다.
한편, 에쓰오일과 서울창업허브는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5년째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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