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랩은 스마트 신발 인식 시스템을 탑재한 이동형 신발 관리기 '뷔에모(VIEMO)'를 출시했다.
뷔에모는 강력한 자외선C(UVC) 살균 단점인 인체 유해성을 해결해 신발 안에서만 안전하게 사용하는 스마트 신발 관리기다. 기존 제품들은 220V 전원 또는 어댑터 형식이어서 이동 사용이 불가했지만, 뷔에모는 함께 제공하는 5000㎃h 보조배터리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이동하면서 신발 관리가 가능하다.
특허받은 안전한 기술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국내는 UVC 관련 규격이 강제가 아닌 권장규격이다. 때문에 안전장치 없이 UVC를 사용해 소비자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 하지만 뷔에모가 특허받은 스마트 신발 인식 시스템은 신발 안에서만 살균과 건조 등 처리가 가능하며, 사용자가 신발 밖으로 제품을 꺼내면 UVC LED 살균이 강제 종료된다.
케어랩은 부산경제진흥원 주관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예비 창업자로 선정됐으며,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기창업 패키지에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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