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커플' 용준형과 현아가 결혼한다.
8일 한 매체는 용준형과 현아가 오는 10월 11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고, 양측 관계자들도 이를 인정하면서 둘은 공개연애 9개월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또 현재 두 사람은 지인을 우선으로 결혼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조용히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2월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현아는 이후 팀을 탈퇴하고 2009년 그룹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또 그룹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섹시 아이콘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한 용준형은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도 두각을 드러냈고, 현재는 솔로로 활동 중이다.
특히 현아와 용준형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시절 한솥밥을 먹기도 한 사이로, 결국 결혼까지 성공해 더욱 눈길을 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