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플러스는 몽골과 미얀마에 현지법인 ITwizard를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해외 법인은 퍼블리싱 및 프론트엔드 개발을 주력 사업으로 수행 중이다. 몽골과 미얀마 직원이 한국 프로젝트를 협업 형식으로 진행한다. 글로벌 IT 아웃소싱을 통해 한국 산업계에 최적 솔루션을 지원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몽골 개발진은 클라이언트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한국어로 클라이언트와 소통하며, 기획, 디자인, 개발 및 유지보수를 수행 중이다. 미얀마 법인은 퍼블리싱, 프론트엔드 개발, 웹디자인 등 업무를 지원한다.
문양희 타고플러스 대표는 “최근 IT 경기 불황으로 개발사 및 클라이언트들의 예산이 부족한 상황을 미얀마 팀을 이용해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몽골 법인은 뛰어난 한국어 실력을 갖춘 직원들이 많고, 한국어가 가능한 개발자들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우수하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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