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IT가 국내외 트레이딩 시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차트 솔루션인 'K-Chart4.0'을 출시했다.
'K-Chart4.0'솔루션은 증권 HTS용 비교·분석차트에 흥미·관심·학습을 결합한 차세대 맞춤형 특화차트 솔루션이다.
MZ 세대와 주린이를 겨냥해 게임처럼 주식투자를 할 수 있다. 직관적으로 매매 연습을 할 수 있다. 어려운 차트를 쉽게 제공해 누구나 국내·외 주식을 투자를 할 수 있게 돕는다.
K-Chart4.0는 거래일 매수매도와 수량 등을 기록할 수 있는 메모관리, 투자 복기에 필요한 매매일지 차트, 주식을 게임처럼 매매 연습을 통해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가상매매 연습차트 기능이 있다.
또 게임처럼 추세선을 그리면 매수·매도 신호를 알려주는 Easy&Fun 화면, 상관관계를 갖는 종목 간 분석할 수 있는 스프레드 차트, 해외 주식 투자를 위한 특화차트도 있다.
PC와 모바일 차트 공유 업무에 최적화한 기술과 다국적 언어기반의 차트 엔진을 위한 차트 설계 신기술도 개발했다.
K-Chart4.0은 지난 2021년 7월 출시하면서 하나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대형증권사 위주로 공급해왔다. 매출 30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매출 4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15개 증권사에 공급했으며, 올해 20개 이상 증권사에 공급 계획을 하고 있다.
K-Chart4.0은 글로벌 버전으로 해외시장도 겨냥하고 있다. 한국금융IT는 이미 인도네시아,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등에 차트 솔루션을 수출한 경험이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공급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금융IT는 K-Chart4.0이 내년 출범하는 대체거래소(ATS) 시장과 제도권 편입을 앞둔 토큰증권(STO)시장 등에서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한국금융IT에게 기회 요인으로 사업 확장을 계획할 수 있다.
이문태 한국금융IT 대표는 “최근 AI분야 전문연구요원을 확보해 차트솔루션과 AI를 결합한 솔루션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AI 전문업체와 제휴로 AI기반 분석·예측 차트 등 대용량 실시간 금융 데이터를 시장에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