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블루와 AK아이에스가 데이터베이스(DB) 관리 솔루션 '엥겔러스(Angelus)' 등 주요 제품군 공동마케팅에 나선다. 애경 그룹 전반에 Angelus 도입과 함께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넥스블루는 AK아이에스와 Angelus군 비즈니스 신규 영역 발굴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넥스블루는 DB관리 솔루션 Angelus, 트랜잭션 기반의 SQL 성능분석 솔루션 Angelus6, 전산원장 데이터 변경 솔루션 AngelusDAS, 시스템 로그 관리 솔루션 TAMIS, DB 모니터링 솔루션 Loupeon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회사다.
AK아이에스는 애경그룹의 IT서비스 전문회사로 계획부터 구축·운영까지 IT영역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무 협약은 넥스블루의 Angelus 제품 군을 포함한 IT솔루션 공동 마케팅에 관한 것이다. 넥스블루의 솔루션과 AK아이에스의 영업 네트워크를 결합, 향후 서로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확대할 전망이다. 양사는 애경 그룹사 전반에 Angelus 제품군 및 기타 솔루션을 공급하는 한편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 발굴을 위한 공동 판매활동도 추진한다.
넥스블루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하여 양사 간 전략적 동맹을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IT서비스 공급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