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있지)가 멤버 리아의 복귀와 함께, 꽉 찬 하반기 행보를 시작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ITZY 리아가 올 하반기 완전체 신보를 통해 복귀한다고 전했다.
공지 직전 믿지(팬덤명: MIDZY) 5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알려진 리아의 복귀확정은 지난해 9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지 약 10개월만의 일이다.
현재까지 예지, 류진, 채령, 유나 등 4인구성으로 전개해온 두 번째 월드투어 'BORN TO BE'의 본격적인 탄력과 함께, 5인조 완전체로서의 하반기 행보를 거듭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높여나갈 것이 기대된다.
ITZY 리아는 라이브를 통해 “다가오는 신보와 함께 돌아올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ITZY는 최근 미주투어 마무리와 함께, 7월 20일 타이베이, 8월 3일 마닐라, 10일 홍콩 등에서의 단독공연을 통해 두 번째 월드투어 'BORN TO BE' 행보를 이어간다.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 입니다.
ITZY 멤버 리아의 건강 상태 및 활동 재개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리아는 그간 겪어온 긴장과 불안 증상이 치료와 휴식을 통해 많이 호전된 상태입니다.
이에 리아와 신중한 논의 후 하반기 발매 예정인 ITZY의 신규 앨범을 시작으로 활동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다만 신규 앨범 발매 전 사전 협의된 일정 및 촬영 건들의 경우 4인(예지, 류진, 채령, 유나)으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리아의 회복을 위해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티스트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