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투바이투게더(TXT)가 새 일본싱글과 함께 현지 오리콘 기록들을 갱신, 성장세를 입증했다.
9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일본 오리콘 발표(7월15일자)를 인용,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현지싱글 'CHIKAI'(誓い/치카이)로 최신 주간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록은 발매 직후 4회의 '데일리싱글' 1위 기록과 함께 누적된 초동 35만 9000장 기록에 따른 것이다.
특히 직전 일본 싱글 'GOOD BOY GONE BAD'에 이은 2개 앨범 연속 초동 30만장 성과이자, 일본 데뷔 싱글 'MAGIC HOUR'(8만4000장)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수준의 결과로서 이들의 꾸준한 현지 성장세를 짐작케 한다.
이같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기록행보는 앨범발매 직후에 성사된 후지TV '2024 FNS 가요제 여름', NTV 'THE MUSIC DAY 2024' 등을 비롯해, 오는 12일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13일 TBS '음악의 날 2024', 8월 12일 후지TV '메자마시 라이브' 등으로 이어지는 현지 방송일정과 맞물려 새로운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0~11일 도쿄 돔을 시작으로 교세라 돔 오사카, 반테린 돔 나고야, 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에서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IN JAPAN'을 진행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