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동희가 케이플러스에 새 둥지를 틀고 본연의 신스틸러 존재감을 높여갈 것을 예고했다.
9일 케이플러스 측은 최근 황동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황동희는 2015년 영화 '간신'으로 데뷔, 지난해 tvN '아라문의 검' 속 살아남은 뇌안탈 캐릭터 '노스나호' 역과 함께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 경쟁 장편작 '나의 여신' 등에서의 신스틸러 활약으로 존재감을 쌓아오고 있는 배우다.
케이플러스는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매 작품 마다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온 황동희의 새로운 파트너로서, 앞으로 그가 펼쳐갈 연기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황동희는 “케이플러스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장르 불문한 폭 넓은 연기를 보여드리는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케이플러스는 최근 합류한 황동희를 비롯, 배윤영, 이승찬, 엘리스 등 정상급 모델들과 배우 유지애와 신지훈, 그리고 '솔로지옥' 출연자 이진석, 박세정이 소속된 곳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